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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와 주식

엘지전자주가 특징 재무 분석 - LG전자 투자자 필독

by 쉬투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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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분석

종목번호 066570, 엘지전자의 주가와 특징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LG전자는 삼성전자와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전자제품 회사입니다. 사업 부문은 H&A(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청소기 등), HE(TV, Audio, 뷰티기기 등), VS(자동차 부품 등), BS(모니터, PC, 사이니지 등), 이노텍(카메라모듈, 기판소재, 모터/센서 등), 기타 부문으로 6개의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선 엘지전자의 기본 정보와 각 사업부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시가총액: 14조 6792억 원
  • 시가총액 순위: 코스피 20위
  • 주요 주주: LG 외 2인(33.67%), 국민연금공단(7.52%), 자사주(0.47%)
  • 신용등급: AA
  • 현금배당수익률: 0.95%

 

LG전자 사업부문

 

H&A 부문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가전은 LG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H&A 사업은 가정용 전기제품, 냉난방기기 및 핵심부품 즉 일반적인 가전부문입니다. LG, DIOS, TROMM, LG SIGNATURE, CordZero, 오브제 컬렉션, WHISEN, PuriCare, 에어로 타워 등 프리미엄, 스마트 가전 등의 시장에 진출되어 있습니다. H&A 사업은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의 수혜를 보았고 특히 프리미엄 가전 제품군의 성장이 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H&A 사업은 엘지전자의 전체 매출액 대비 약 39.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HE 부문 BS 부문

 

HE(Home Entertainment) 부문의 주요 생산 및 판매 제품 유형은 TV, Audio, 뷰티기기 등이 있으며 LG SIGNATURE, XBOOM, Pra.L, TONE Free 등의 상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HE사업부문 또한 코로나로 인한 수혜를 보았습니다.

BS(Business Solutions) 부문은 모니터, PC, 사이니지 등을 생산, 판매하며 LG, 그램, 시네 빔 등의 상표로 시중에 나와있습니다.

양 사업의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 대비 약 2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VS부문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 부문은 텔레매틱스, AV, AVN 등 차량용 부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2021년 7월에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회사로 유명한 캐나다의 마그나 그룹(MAGNA)과 파트너 관계를 맺어 LG마그나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전장사업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기차, 스마트카, 커넥티드 카 등 미래차 산업에는 전보다 많은 전자 장비들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 부분의 성장을 바라보며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VS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은 약 9.7%로 다른 사업부문에 비해서 낮지만, 삼성 또한 전장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이고 앞으로 교체 주기가 긴 가전 위주의 사업을 영위하는 엘지전자에 새로운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며 이 부분에 따라서 엘지전자의 성장성이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LG전자 재무

엘지전자의 재무를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단위(억원) / 연간 2019/12 2020/12 2021/12 2022/12(E)
매출액 623,062 580,579 747,216 825,809
영업이익 24,361 39,051 38,638 44,369
부채비율 173.12 174.79 166.10 148.96
자본유보율 1,634.72 1,833.30 1,933.04  

부채비율에 비해서 많은 자본 유보율을 보이고 있으며 2020년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하였고 2022년 컨센서스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의 상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주가

LG전자 상장이후 주가(월봉) / 출처: 키움증권 HTS

엘지전자의 주가를 보면 2021년 최고점을 찍은 이후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엘지전자는 가전사업이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고 프리미엄 시장을 노려 영업이익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원자재 가격 인상과 물류비의 증가가 영업이익을 떨어뜨렸고 가전의 특성상 교체주기가 매우 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지난 코로나 특수로 인해 어느 정도 매출을 당겨 왔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로벌 경제 상황 등 대외 이슈로 주가의 등락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런 요인들을 제외하고 본다면 앞으로 LG전자의 성장성에 있어서는 VS사업 부문의 역할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에 투자한다면 가전사업의 점유율이나 실적이 어떻게 나오는지 VS 사업부문이 얼마나 성장하고 이익을 내가고 있는지를 관심 있게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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