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특징 사업 분석 - 투자자 필수 지식

셀트리온 분석

종목번호 068270, 셀트리온 주가와 사업 등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셀트리온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영위하는 바이오 기업입니다. 바이오시밀러란 특허가 만료되어 독점권이 없어진 오리지널 의약품을 구조적으로 동일하게 만드는 의약품입니다. 셀트리온의 기본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 시가총액: 24조 4,978억원
• 시가총액 순위: 코스피 12위
• 주요 주주: 셀트리온홀딩스 외 74인 (22.8%), 국민연금공단 (7.4%), 자사주 (2.04%)

연간 / 단위(억원)	2019/12	2020/12	2021/12	2022/12(E)
매출액	11,285	18,491	19,116	23,357
영업이익	3,815	7,186	7,569	7,868
부채비율	34.35	46.46	40.09	37.57
자본유보율	2,154.50	2,446.72	2,833.54

2019년부터 2022년 예상치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며 부채비율과 자본 유보율 또한 안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또 최근 논란이었던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의혹이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아닌 중대한 과실에 의한 실수라는 금융위의 판단이 내려져 투자자들이 안심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셀트리온 주가 사업

셀트리온은 동물세포 대량 배양기술과 생명공학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종양 및 자가면역질환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체의약품의 개발, 생산을 주목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이 영위하는 바이오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고도화 고령화되는 시기에 반드시 함께 성장하는 사업으로 성장성이 높은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대표적인 시밀러 제품들을 보겠습니다.

 

구분	설명
램시마 (인플렉트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류마티스 척추염, 관절염, 크론병, 대장염 등의 치료제로써 셀트리온의 주력 제품입니다.
유플라이마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자가면역질환) / 2023년 미국 판매 예정, 유럽의약품청 허가, 캐나다 허가 완료
허쥬마	셀트리온의 3번째 바이오시밀러 약품, 유방암 치료제 2018년 유럽, 2019년 미국 판매 시작
트룩시마	혈액암 치료제 / 2017년 유럽, 2018년 미국 판매 허가, 출시 이후 유럽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오리지널 약품(리툭산)을 제외하고 유일한 바이오 시밀러 약품
램시마SC	램시마를 피하주사제형으로 만든 최초의 인플릭시맵 제제 (환자 스스로 투약 가능) / 바이오 시밀러 기업인 셀트리온이 최초로 개발한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20년간 특허 인정

 

위 5개의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특히 셀트리온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램시마 SC로 셀트리온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의약품의 임상을 준비하며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글로벌 입지를 다지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상장 이후 주가 추이 (출처: 키움증권 HTS)

셀트리온의 주가를 보면 코로나로 바이오주가 강했던 2020년도에 최고점을 찍고 많이 하락한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코라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셀트리온인 만큼 상승한 주가에 비례해 큰 하락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셀트리온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하게 성장하는 기업으로 우량한 바이오 기업입니다. 바이오주의 성장 동력은 신약개발과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 것인데 셀트리온의 투자자라면 앞으로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점유율이 어떻게 변하는지, 램시마 SC와 같은 자체 개발 오리지널 의약품을 개발하지는 않는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