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U ETF 분석 - 주가 특징 정보

LABU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티커명 LABU(Direxion Daily S&P Biotech Bull 3X Shares)는 S&P Biotechnology Select Industry Index를 기초자산으로 추종하며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바이오 섹터 주식들을 의 일별 주가 등락률의 3배를 추종하는 3x 레버리지 ETF입니다.

LABU의 기본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 운용사: Direxion
• 상장일: 2015-05-28
• 운용수수료: 0.96%
• 배당: 없음
• 기초자산: S&P Biotechnology Select Industry Index

LABU는 디렉시온에서 운용하는 3x 레버리지 ETF로 레버리지 상품답게 비교적 높은 수수료를 요구합니다. 바이오 섹터를 추종하는 ETF이기 때문에 다른 바이오, 헬스케어 ETF들처럼 존슨 앤 존슨, 화이자 등 미국의 유명 회사들이 주를 이뤄 구성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LABU 특징

LABU는 존슨 앤 존슨, 화이자, 유나이티드헬스등 대형주로 이루어진 게 아니라 대부분의 국내 투자자는 모를만한 중소형주 스몰캡(Small cap)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x 레버리지 상품인 데다 시가총액이 적은 중소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다 보니 변동성이 매우 큰 ETF입니다. 그러다 보니 하락 시에도 낙폭이 크고 상승 시에도 상승률이 큰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매 거래일이 끝나면 보유 파생상품 등을 재조정하기 때문에 종목의 회전율이 높고 운용수수료 또한 높을뿐더러 롤오버 비용도 발생하므로 장기투자에 불리할 수도 있는 상품입니다.

 

LABU주가

LABU 상장 이후 주가추이

LABU의 1년 수익율은 -75.77%로 매우 저조한 모습을 보이며 상장 이후 장기투자를 했다면 큰 손실을 입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LABU의 특징에서 말했듯 3x배수 레버리지의 변동성과 시가총액이 적은 스몰캡인 중소형주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이 더해져 코로나 폭락 시기보다 2021년의 최고점에서부터 현시점까지의 낙폭이 훨씬 큰 모습을 보입니다. 상승과 하락이 큰 만큼 장기적인 투자보다는 타이밍을 보는 단기적인 관점의 매매가 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