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D ETF 분석
티커명 LABD, 풀네임 Direxion Daily S&P Biotech Bear 3X Shares의 주가와 특징,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LABD는 S&P Biotechnology Select Industry Index의 일일 수익률을 3x 배수로 역 추종하는 미국 바이오산업지수에 대한 3x 배수 레버리지 인버스 ETF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분석해보았던 미국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3x 레버리지 ETF인 LABU와는 정반대의 성향을 띤 상품입니다. LABD의 기본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 운용사: Direxion
- 상장일: 2015년 05월 28일
- 운용수수료: 0.96%
- 배당: X
- 운용자산: 1억 7350만 달러
디렉시온에서 운용하고 있는 LABD는 레버리지 ETF 답게 높은 운용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으며 운용 자산은 다른 유명 ETF의 규모보다는 작은 편입니다.
LABD의 주가와 특징
LABD는 미국의 바이오주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될 때 투자하는 ETF입니다. 미국 바이오주 상승에 베팅하는 LABU와 3x 배수 비율인 것은 동일하지만 추종 지수인 S&P Biotechnology Select Industry Index를 중간 값으로 놓고 보았을 때 완벽히 3x 배수로 대칭이 되는 모습은 아닙니다. 운용 수수료가 다르고 롤오버 비용 등의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LABD의 일 년 주가 차트를 보겠습니다.
인버스 상품 특성상 / 5년 수익률 -54.70% / 3년 수익률 -65.19% /로 역사적으로는 장기적인 우하향을 해왔지만 주식시장에 하락이 있었던 시기에는 3x 배수 레버리지 인버스 상품답게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여왔습니다.
하락에 베팅하는 LABD 뿐 아니라 상승에 베팅하는 LABU 또한 추종지수가 횡보를 하게 되면 레버리지의 특성상 지속적인 복리 손실이 누적되게 됩니다.(변동성에 따른 침식 효과) 레버리지 ETF는 주총 지수나 종목 등의 방향에 확신이 있을 때, 변동성이 적을 때 투자를 해야 하며 특히 LABD 같은 레버리지 인버스 상품은 보유기간이 길어지지 않게 짧은 매매를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 성향인 미국 바이오주의 상승에 베팅하는 LABU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LABU에 대해 분석해 놓은 글이 있으니 아래의 통해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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